자기소개서는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지만, 객관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면접관은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지, 주관적인 얘기를 들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과장된 내용이나 허위사실을 기재하여서는 안 된다.
자기소개서는 제한된 지면에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표현해야 한다. 성장과정, 성경의 장 · 단점, 학교생활, 지원동기 등을 구분해서 키워드를 작성한다면 인사 담당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 구분된 문단과 문장은 군더더기가 없기 때문에 깔끔해 보이며, 지원자의 장점을 인사담당자에게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
학교에 다니면서 본인이 했던 남들과 차별되는 일에 대해서 입사할 기업에 맞게끔 작성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보다는 무엇을 할 줄 알고, 입사 후 무엇을 잘하겠다는 판단이 서도록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신입의 경우 학교생활과 과외 활동 등에 중점을 두고, 경력자는 경력 위주로 기술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고 하는 이유가 지원자가 실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지원자의 능력과 인성을 가늠하고, 입사 후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발휘 될 수 있는 역량인지를 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질문하신 바와 같이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지거나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의 기준의 하나라도 제대로 쓰는 것이며, 제대로 쓸 때는 내용을 구조화해서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제1단계 | 제2단계 | 제3단계 | 제4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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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내용(강점)을 한 줄로 요약해서 첫 줄에 제시한다. | 핵심내용(강점)이 잘 발휘되어 성공한 경험을 작성한다. |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이나 배운 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 경험한 내용이 입사 후 업무 수행 시 어떻게 반영되는지 정리한다. |
연상 작용을 일으켜보자. 내가 살아온 수많은 시간동안 겪어왔던 많은 경험들을 나열해 보고 자기소개서의 각 항목에 들어갈 수 있는 적절한 내용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아래의 마인드맵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찾아보도록 하자
성격 - 성장과정 - 학창시절(봉사활동, 동아리활동) - 좌우명 - 지원동기 - 입사 후 포부